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성균관 대표 꽃도령 김윤희 역으로 열연 중인 박민영의 아슬아슬한 목욕씬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사진 속 박민영은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슴에 띠를 동여매고 여인임을 꽁꽁 숨겨왔던 그간의 모습과는 달리 긴 머리에 뽀얀 어깨를 살포시 드러내며 차분하고 정숙한 여인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도령 생활(?)을 잡시 접고 단아하고 청순한 여인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박민영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성균관 대표 꽃선비답게 참 곱다’, ‘잘금 3인방이 반할만 한 미모’ 등 열렬한 반응을 보이는 한편, ‘박민영의 정체가 벌써 탄로 난 것인가?’, ‘성균관 꽃도령 생활은 이제 청산하는 건지’ 등 다양한 추측들로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목욕씬을 둘러싼 진실 공방(?)의 해답은 다음주 `성균관 스캔들` 방송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와이트리)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