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7개월에 걸쳐 생방송 무대에 설 본선 진출자를 가려 낸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3`가 드디어 30일 오후 상암동 CJ E&M센터에서 환희와 감동의 첫 생방송 무대를 펼친다.
이제 앞으로 이들의 합격과 탈락의 결정권은 심사위원 3인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 생방송 점수의 65%가 바로 생방송 시청자 투표(60%)와 온라인 사전 투표(5%)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생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
`슈퍼스타K3`의 첫 생방송 미션은 ‘작곡가 BIG 6 Stage’. 본선 진출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명의 작곡가의 곡 중 1개 노래를 직접 선곡해, 자신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을 녹여 생방송 무대를 통해 자신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펼쳐야 한다.
룰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심사는 이미 고지됐던 대로 심사위원 점수 35%에 생방송 시청자 투표 60%, 온라인 사진 투표 5%로 평가 받는다. 단, 오늘 첫 생방송의 경우엔 본선 진출자가 모두 다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온라인 사전 투표 5%가 반영되지 않고 심사위원 점수 40%에 생방송 시청자 투표 60%가 반영된다.
한편 생방송 본선 진출자들은 본선 진출 확정 이후 9월 초부터 합숙에 들어가 생방송 무대에 서기 위한 기본적인 보컬, 댄스 등의 맞춤 트레이닝을 받아 왔고, 실제 앞서 합숙 이후 모습을 최근 사진으로 먼저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예쁜 외모로 남자들의 환심을 샀던 투개월 김예림, 신지수, 이정아는 한층 더 물 오른 미모로 이번 생방송 무대를 통한 첫 만남에 대중들은 설렘마저 느끼고 있다.
이들이 보여줄 첫 생방송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 무대에서 합격의 영광과 탈락의 아픔을 경험하게 될 팀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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