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은 3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에 나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한 진상을 솔직히 밝혔다.
소연은 “아이돌계의 ‘빽셔니스타’라는 별명이 있다. 가방을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다”라는 MC윤종신과 유세윤의 추궁에 ``좋아할 나이다. ‘살 수 있을 때 한번 사보자’라고 생각한다”고 재치 있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들고 다닐 시간은 있나?”라는 물음에는 “어디든 들고 다닌다”며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같은 질문에 지연은 “아직 관심이 없다. 대신 운동화를 좋아한다”며 “무대에서 높은 힐을 신다 보니 평상시에는 낮은 운동화만 신고 다닌다”고 수줍게 말했다. 화영 역시 “예쁜 헤드셋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산에가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한편 데뷔곡 ‘라구요’를 감동적인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강산에는 “일본 유학시절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이 곡으로 데뷔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라구요’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의 솔직 발랄한 매력은 4일에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에서 만날 수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