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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검사` 연정훈, 결혼리얼리티 섭외 요청에 ‘화들짝~’?

기사입력 [2011-12-04 16:13]

`뱀파이어검사` 연정훈, 결혼리얼리티 섭외 요청에 ‘화들짝~’?

`뱀파이어 검사` 연정훈이 TV 결혼 리얼리티 쇼에 섭외 요청을 받는 코믹한(?)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OCN `뱀파이어 검사` 극 중 한 장면이지만, 재밌는 상황 설정이 보는 이를 웃게 만들고 있다.

오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10화 ‘결혼’ 편은 결혼 리얼리티 쇼 촬영장에서 최고 인기녀였던 여자 출연자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죽은 채 발견되고, 자살이 아닌 타살이 의심되면서 촬영장이 순식간에 범죄현장으로 변한다.

이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연정훈(민태연 검사 역)을 본 담당 PD가 즉석으로 섭외 요청을 하는 코믹한 장면이 연출된다. 훤칠한 키에 매력적인 외모,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뱀파이어 검사’ 답게 범죄 현장에서도 그의 진가는 유감없이 발휘되는 것.

피디는 자신이 용의자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우월 유전자의 연정훈을 본 후, 대뜸 ‘미혼이냐’고 물어본 후 ‘차가워 보이는 마스크에 비주얼 끝내주고, 검사라는 스펙까지’라며 프로그램에 한번 출연해 달라고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연정훈은 ‘냉철한 뱀파이어’ 다운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코믹한 반전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명한 ‘짝짓기’ TV리얼리티 쇼에서 의문의 죽음이 발생하고, 드나드는 사람 없이 고립된 산장에서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출연자, 피디, 작가까지 모두 용의선상에 오르면서 범인을 찾아 내기 위한 숨막히는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하지만 촬영장 곳곳에 있던 카메라는 그들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다. 유명 리얼리티 쇼에 감춰진 섬뜩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며 또 한번 시청자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몰아넣을 예정이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연출 김병수)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이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