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출범한 종합편성채널 4사 중 최초다. 13일 밤 11시에 방송된 ‘인수대비’(4회, 재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의 조사 결과 수도권 기준 2.197%(유료방송 가구)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유료방송)으로도 2.124%를 나타냈다. 전체 가구, 전국 기준으로 1.975%를 기록했다.
채시라 김미숙 김영호 함은정 백성현 진지희 주연의 JTBC 드라마 ‘인수대비’는 6명의 왕을 거치면서 얽히고 설키는 세 여인(인수대비, 정희왕후, 폐비 윤씨)의 사랑과 복수, 권력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1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JTBC의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4회) 도 전일 대비 0.08%가 오른 1.962%(유료방송, 수도권)를 기록, 시청률 2%에 거의 근접했다.
특히 ‘빠담빠담’은 본방 30분 전부터 포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며 젊은 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3일 방송된 JTBC의 일일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역시 1%대를 넘는 안정적인 시청률(수도권ㆍ전국 각각 1.506%, 1.248%) 을 보였다.
JTBC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시보기 서비스(VOD)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VOD 서비스가 시작한 5일부터 13일까지 ‘빠담빠담’(1~4회)를 다시보기를 이용한 횟수는 총 11만 1871회에 이른다. 빠담빠담 3회(12일),4회(13일)의 경우 본방송 직후 다시보기가 제공된 지 두 시간(10시~12시)만에 이용횟수는 각각 2419회, 2802회를 기록했다. ‘인수대비’는 8만9500회, ‘청담동 살아요’는 1만9723회로 나타났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