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오브 우먼’ 심지호가 보일 듯 말듯 샤워가운 사이로 탄탄한 상반신 근육을 선보인다.
심지호는 오는 20일 방송 될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 6회 분에서 막 샤워를 끝마치고 나온 산뜻한 모습을 그려낸다. 샤워 가운 사이로 살짝 드러난 심지호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식스팩을 통해 남성적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심지호는 극 중 따뜻하고 섬세한 면을 가진 다정다감한 ‘키다리 마력남’ 강찬진 역을 맡아 여성들로부터 ‘이런 남자가 좋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 부드러운 눈웃음으로 마성적인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심지호가 샤워가운 만으로도 은근한 섹시미를 풍겨내며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신선한 매력 폭발을 예고하고 나선 셈이다.
심지호의 ‘샤워 가운’ 장면은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컬러 오브 우먼’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심지호는 유난히 새하얀 피부가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짙은 갈색 샤워가운을 입고 등장했다. 샤워가운 사이로 심지호의 단단한 상반신 근육이 드러나는 순간 촬영장이 달달한 분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심지호는 ‘컬러 오브 우먼’ 촬영을 시작하면서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태. 상반신 노출 장면 촬영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심지호는 운동을 하지 못한 채 무방비 상태에서 샤워가운 장면을 촬영하는 터라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귀띔. 하지만 심지호가 샤워가운을 입고 등장하자마자 스태프들은 “평소 정말 관리를 열심히 했었나보다”, “근육이 너무 멋있다”며 찬사를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이날은 영하로 내려간 날씨 때문에 세트장 내부의 온도도 상당히 낮았던 상황.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촬영으로 인해 더욱 더 춥게 느껴지는 상태에서 심지호는 샤워를 막 하고 나와 촉촉이 젖은 모습을 열연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제작사 측은 “심지호는 평소 유쾌하고 다정다감한 성격과 극 중 강찬진의 모습이 비슷한 면이 많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힘들어하는 기색 전혀 없이 최선을 다해 촬영하는 심지호로 인해 촬영장 분위기가 항상 밝고 명랑하다”고 전했다.
한편, 20일 방송될 ‘컬러 오브 우먼’ 6회 분에서는 윤소이와 이수경의 전혀 다른 회사생활 적응기가 펼쳐지며 흥미진진한 내용이 그려진다. 윤소이는 책과 논문으로 업무 성과를 위해 노력하고, 이수경은 상큼한 미소와 완벽한 패션으로 상사의 눈에 들고자 노력하는 차이점이 담겨지는 것. 각자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두 여자의 모습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로고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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