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태를 날카롭게 꼬집는 시사 풍자 코드로 벌써부터 방송가의 화제가 되고 있는 MBN의 신개념 시사 풍자 코미디쇼 `개그공화국`이 21일 밤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더욱 강력해진 재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지난 14일 2회 본방송이 종편 개그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1%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코미디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개그공화국. 이래도 좋아할래? 개공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앙마를 보았다‘ 코너는 요즘 유행하는 나쁜 남자의 전형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그 콘서트’ 출신 장덕균 작가가 공을 들인 MBN의 ‘개그공화국’은 가벼운 웃음만 주는 뻔한 개그를 넘어서 한 주간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코미디로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비단 정치뿐만 아니라 생활 속 시사 코미디를 표방해 사회적 이슈인 실업 문제 등도 다루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유쾌하고 통쾌하고 날카롭게 웃길 신개념 시사 풍자 코미디 쇼를 지향한다.
‘개그 공화국`에는 이재형, 한현민, 안상태, 고혜성, 김미진, 윤성호, 윤택 등 스타 개그맨 20인과 함께 끼와 재능으로 충전된 MBN 공채 1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여 새로운 개그를 펼친다. 총 11개 코너 중 절반 이상을 풍자 개그로 구성하여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이 시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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