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을 통해 수준급 기타실력을 뽐내 화제가 된 배우 김현주가 이번에는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 ‘목소리 기부’에 나서며 연말 기부행렬에 동참한다.
김현주는 22일 오후 6시부터 EBS의 ‘나눔0700 - 나눔의료! 말라위에 희망을 전하다’의 녹음을 시작했다. EBS 나눔0700은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하는 말라위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조명하고 국제구호개발NGO(회장 이일하, www.gni.kr) 굿네이버스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진행하고 있는 나눔병원 짓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현주는 당초 직접 말라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스케줄로 불가피하게 봉사를 가지 못한 대신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자청해 목소리를 기부하는 ‘재능 기부’를 하게 됐다.
이날 김현주는 “말라위 지역 아이들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말라위의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굿네이버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