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공식 발매일 전부터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2011 마지막 최고의 기대 앨범’으로 꼽혀 왔던 신혜성의 이번 앨범은 그동안 주로 보여줬던 발라드 음악에서 벗어난 락모던 계열의 곡들로 이뤄졌다.
이번 앨범은 모던 락 그룹 ‘메이트’의 임헌일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하였을 뿐 아니라 인디밴드 월러스의 멤버인 베이시스트 양시온, 디어클라우드의 피아니시트 김정아, 싱어송라이터 겸 편곡가 박아셀 등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스페셜 앨범이다.
‘embrace’는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보듯 각각의 곡들이 한편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세련된 컨셉으로 구성됏으며, 남겨진 이의 슬픔을 경쾌한 모던 락으로 노래한 타이틀 곡 ‘돌아와줘’ 외에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틱한 곡 ‘stay’, 싱어송라이터 박지윤과 함께 부르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사랑스러운 듀엣 곡 ‘내겐 꿈 같은 하루’ 등. 사랑의 프로세스를 담은 총 7개의 곡들이 담겨져 있다.
한편 신혜성의 도전과 열정이 돋보이는 이번 스페셜 앨범은 오는 30일, 31일 이틀 동안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릴 연말 콘서트 `2011~2012 SHINHYE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를 통해 라이브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라이브웍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