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은 20일 오후 2시 부산 카페 드롭탑 서면점에서 사인회를 열고 2011년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 마무리했다.
이날 전지현의 사인회는 열악한 커피 농가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드롭탑의 ‘행복 커피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팬들은 오전 일찍부터 전지현을 만나기 위해 줄을 서는등 많은 팬들로 서면 일대가 잠시 마비되기도 했다.
전지현은 초록색 비니를 쓰고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전지현은 그간 영화 ‘도둑들’ 촬영으로 모습이 뜸했던 것이 무색하게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캠페인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팬사인회를 찾은 부산 팬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다운 여신 같은 미모다”, “연말 시상식 보는 것 보다 더 짜릿했다”며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드롭탑의 ‘행복 커피 캠페인- 전지현 팬사인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및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드롭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