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없이 긍정적인이고 로또 없인 못사는 천하태평 반백수 ‘강동주’(엄태웅)와 유난히 꼼꼼하며 다이어리 없인 못사는 철두철미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네버엔딩 스토리`가 훈훈한 ‘엄그랜트’ 엄태웅과 ‘러블리’ 정려원 커플의 모습이 담긴 포토 히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네버엔딩 스토리` 포토 히스토리 영상은 실제 결혼식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랑신부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슬라이드로 편집해 상영하는 사전영상처럼 제작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목할 점은 바로 영화인지 실제인지 모를 엄태웅+정려원 커플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사진들. 달콤하고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 사진, 키스 사진, 웨딩 촬영 사진 등 영화 속 두 주연배우를 담은 사진들과 엄태웅과 정려원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었던 다정한 셀카 사진들, 그리고 배우들이 직접 고른 자신의 실제 어린 시절 사진들이 함께 섞여 있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한날 한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동병상련의 처지가 된 엄태웅+정려원 커플의 가슴 뛰는 예측불허 러브스토리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화앤담이엔티)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