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씨엔블루가 대만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티켓 판매와 동시에 최단시간 매진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4일, 2월 28일 대만 난강전시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트 `BLUESTORM` 대만공연 티켓을 13분만에 매진 시켰다. 이는 올해 대만에서 진행된 해외 가수 공연 티켓팅에서 최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한 것.
이미 씨엔블루는 작년 진행된 한국 단독 콘서트와 앵콜콘서트, 일본에서 진행된 전국 투어 콘서트, 아시아 투어 등 약 30회에 가까운 공연을 단시간에 매진시키며 티켓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또한 이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음반부분, 음원부분 본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아시아최고그룹상 비비드림상까지 수상, 골든디스크 최다 수상인 4관왕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씨엔블루의 소속사 측은 “씨엔블루 아시아투어 콘서트 예매가 진행 될 때마다 각국에서 매진이 되고 있다. 그중 대만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시간 기록을 수립했다”며 “씨엔블루의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고 싶어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멤버들도 소식을 전해 듣고 연습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2월 1일 일본에서 두 번째 메이저 싱글 앨범 ‘Where you are`를 발매할 예정이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F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