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우, ``故 박용하씨 보고 싶다``
기사입력 [2012-0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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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故 박용하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최지우는 지난 14일 한류 열풍을 넘어 한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겨울연가’의 방영 10주년을 맞아 뮤지컬 `겨울연가` 무대를 찾아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최지우는 극 중 유진의 엄마로 분했던 김해숙과, 유진의 단짝 친구로 출연한 이혜은, 유진의 선배로 등장했던 박현숙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했다.
뮤지컬을 본 배우 최지우는 “유진 캐릭터를 맡았던 배우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또 감회도 새롭다. 드라마 속 대사도 생각나는 한편, 故 박용하씨도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우 김해숙은 “뮤지컬을 보는 내내 드라마가 생각나면서 추억이 되살아나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 및 예술 감독으로 진두지휘하고, 뮤지컬 ‘모차르트’, ‘피맛골 연가’ 등을 연출한 연출가 유희성이 연출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겨울연가`는 명보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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