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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The Wonder Girls` LA 시사회 성황리 마쳐~

기사입력 [2012-01-24 12:36]

원더걸스의 미국 영화 'The Wonder Girls'가 시사회로 LA를 뜨겁게 달궜다.

미국 현지 Teen nick채널에서 2월 2일 첫 방영을 앞둔 원더걸스의 영화 ‘The Wonder Girls’는 LA현지 시각으로 지난 20일 오후 LA CGV에서 대 성황리에 시사회를 가지며 극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사회에는 미국 내 유명 프로듀서와 CAA등 현지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30여개의 주요 언론사가 모였으며, 현장을 찾은 Access Hollywood등 TV매체들과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시사회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레드카펫에는 영화 제작자인 닉캐논(Nick Cannon)을 비롯해 주인공 원더걸스 및 박진영, 스쿨걸즈(School Gyrls)는 물론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유명한 배우 파이벨(Fivel), 부부(Booboo) 및 가수 콜레트 칼(Colette Carr), 영화배우 티파니(Tiffany Espensen), 영화배우 그레이시(Gracie Dzienny), 스테픈(Stephen Kramer Glickman) 등이 참석해 팬들의 환호 속에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영화에서 원더걸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웨스 아더홀드(Wes Aderhold)가 등장할 때는 여기저기서 함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어 시작된 영화 시사회는 시사회장을 찾은 전 관객이 영화를 즐겁게 감상하며 원더걸스의 영어 연기와 퍼포먼스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한편, 재미있는 영화의 내용과 구성에 상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전해졌다.

영화 관람 후 영화의 OST로 2012CES에서 공개한 The DJ Is Mine의 뮤직비디오가 3D로 상영이 되자 관객들은 노래를 크게 따라부르기도 했으며, 닉캐논과 박진영의 영화 제작 소감 발표에서는 여기저기서 감탄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시사회를 위해 공개된 NG모음과 하이라이트 장면 모음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시사회는 닉캐논과 원더걸스, 박진영, 스쿨걸즈의 인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시사회에 이어 원더걸스를 보기 위해 찾아온 현지 팬들을 위한 2차 상영도 이어졌다. 영화를 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원더걸스와 스쿨걸즈는 직접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많은 팬들이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많은 현지 관계자와 언론, 그리고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영화 ‘The Wonder Girls’는 한국의 유명한 가수 원더걸스가 미국에 진출하며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담긴 영화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열정과 사랑, 우정이 예쁘게 그려진 청소년 영화이다.

원더걸스는 “열심히 촬영한 영화를 많은 분들께서 즐겁게 관람하시고 큰 칭찬을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마음이 벅차다”고 고조된 마음을 전하며 “그 동안 우리 원더걸스의 노력과 또 힘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큰 성원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원더걸스의 미국영화 The Wonder Girls는 미국 Teen Nick채널에서 2월 2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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