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차인표가 가족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잠시 지상에 내려왔다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된 엉뚱 선녀모녀와 엮이게 될 차세주(차인표) 가족.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이들의 우월한 가족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이토록 훈훈한 가족이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와 펼쳐낼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족사진 속, 젠틀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차인표는 극 중 ‘차세주家’의 가장이자 ‘젠틀맨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엔터테인먼트 사장 차세주로 신사적인 매력과 함께 은근한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듬직한 모습의 이두일은 세주의 이란성 쌍둥이로 자기 자신에게 흠뻑 취한 ‘자뻑 왕자’ 차세동으로 분해 이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
데뷔작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2012년 핫한 기대주로 떠오른 박민우는 극 중 세주의 아들이자 훈훈한 비주얼의 ‘연예인 지망생’ 차국민으로 분해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허세작렬의 매력으로 여심 사냥에 나설 예정. 더불어 반짝반짝 빛나는 미소가 눈길을 끄는 우리는 매사에 흐트러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 모범생이지만, 미지의 세계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과 비범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엄친딸 여고생 차나라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 한 관계자는 “차세주 가족은 지상에 머물게 된 엉뚱 선녀모녀에게 인간 세상을 알려주고, 이들의 정착을 돕는 가족 같은 존재가 될 예정이다. 하늘나라의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 왕모(심혜진 분)와 지상세계의 개성만점 ‘차세주 가족’이 펼칠 좌충우돌,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전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한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로 한국식 시트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2012년 2월말에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모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