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개된 퍼스트룩(1st Look) 온라인 화보에서 B.A.P는 데뷔곡 ‘워리어’에서 보여준 강렬한 전사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해 풋풋한 감성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속 B.A.P는 만화 속에서 갓 나온 듯한 금발의 미소년 모습을 하고 있다.
리더 방용국은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달리 ‘훈남 선배’를 연상시키는 흰 티에 청재킷을 입고 환한 미소를 보여 소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막내 젤로는 빨간 이어폰과 흰 셔츠를 매치했으며 볼에 바람을 넣은 귀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영재, 대현, 힘찬, 종업도 블랙과 화이트 계열의 톤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 우월한 기럭지로 모델 포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B.A.P는 데뷔 1주 만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에 오르는 행운을 거머쥐고 데뷔 3주 만에 ‘SBS 인기가요’의 take7에 드는 등 국내외에서 굉창한 관심을 받으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