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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54년이 너무 짧게 지나갔다`

기사입력 [2012-02-15 15:06]

패티김 `54년이 너무 짧게 지나갔다`

팝의 여왕 패티김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 참석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도교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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