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해 힘들었던 인생역정을 털어놓는다.
류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사랑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20대 초반 공황장애로 고통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류승수는 “공황장애를 겪으며 죽기 딱 일보직전의 공포를 경험했다”며 4년 동안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던 경험담을 밝혀 MC 이영자와 공형진을 놀라게 한 데 이어 학창시절 불량서클 활동으로 퇴학까지 당한 사연과 홀로 계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그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은 과거사를 허심탄회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또 류승수는 절친 배용준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흥미로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막역한 사이인 월드스타 배용준이 같은 노총각 신세인 자신에게 소개팅을 해달라고 부탁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MC들을 술렁이게 한 것. 더불어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배우 한혜진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예전에 드라마에서 한혜진의 연인 역할을 맡은 뒤 드라마에서의 감정이 이어져 짝사랑 했었다”고 고백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류승수가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TAXI`는 16일 밤 12시 1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CJ)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