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고준희가 복고 패션과 주근깨 분장으로 촌스러움을 발산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3일 밤 11시, tvN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4화에서는 고준희가 10여 년 전 대학생 시절의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루’(윤진서 분)와 미루의 대학시절 첫사랑인 ‘원빈’(김진우 분)이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되면서, 가슴 설레는 짜릿한 데이트를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염소자리 남자친구 ‘진오’(온주완 분)에게 차이고, 새롭게 물병자리 물리학자 ‘조현우’(김다현 분)와 불꽃 연애를 펼치다 또 다시 상처만 입은 미루(윤진서 분)에게 절친 ‘탄야’(고준희 분)가 첫사랑 원빈을 찾아보라고 권유하면서 시작된다.
이날 공개된 스틸사진은 대학시절 밴드부 보컬로 수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닌 ‘원빈’의 공연을 보며 열광하고 있는 윤진서의 모습과 함께 시큰둥한 고준희, 온주완 모습이 담겨 있다. 촌스러운 복고 패션과 어리숙해 보이는 표정들이 웃음을 자아낸다고. 뿐만 아니라 ‘원빈’ 역의 김진우 역시 테리우스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과 느끼한 표정으로 로맨티스트 물고기자리로 완벽 빙의,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패셔니스타 고준희가 뿔테 안경에 주근깨 분장을 하고, 데뷔 이례 파격 변신이 단연 눈에 뛴다. 고준희 패션, 고준희 니킥, 고준희 19금 어록 등 화끈하고 열정적인 캐릭터 ‘탄야’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고준희의 또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한편, 윤진서, 온주완, 고준희의 촌스러운 과거 모습과 함께 펼쳐질 물고기자리 남자의 로맨틱한 연애스타일은 23일 밤 11시, tvN `일년에 열두남자` 4화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