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18일 오후 서울 H&M 압구정동 매장에서 열린 ‘오픈 유어 아이즈 바이 레이+ H&M 아트 콜라보레이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수영은 소녀시대 각선미 담당답게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꽃무늬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수영은 본인의 가냘픈 몸매에 맞게 임시방편으로 줄인 원피스의 단이 풀려 버리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치마단 굴욕을 당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녀시대 수영을 비롯해 서현, 손태영, 유진, 임정은, 장재인, 정겨운, 유키스 동호, 기섭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눈’을 후원하기 위한 RAY와 H&M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행사이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꽃미소 머금고 당당하게 입장하는 수영
하지만,두 손으로 엉덩이를 가리고 뒤태 사수!
인사를 할때도 어색..
포토월에서도 한 쪽 손을 놓지 않는 수영
퇴장하는 수영, 민망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뿌듯한 미소'
그녀의 귀여운 착각, "아무도 못 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