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가수 장나라가 ‘봄의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걸 맞는 ‘벚꽃놀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지난 19일 소속사 ‘나라짱닷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봄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벚꽃놀이 인증샷’을 선보였다.
공식적인 스케줄 외에는 좀처럼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던 장나라가 꾸준히 응원을 보내오고 있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샷’인 것.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속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재치만점 꽃 매력’을 발산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완연한 봄기운을 드러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장나라는 흰색 티에 청바지를 입고, 연두색 롱 카디건을 걸친 채 만개한 벚꽃 사이에서 환한 웃음을 짓는 등 ‘봄의 여신’다운 자태를 연출했다. 특히 장나라는 떨어진 벚꽃 잎을 코와 입술에 붙이는 등 독특한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벚꽃을 배경으로 천진난만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등 봄맞이 벚꽃축제 현장을 생생히 전달했다.
장나라는 블로그에 “ ‘기분이 좋아질 듯해요. 눈 내리는 거 같아요. 하늘을 봐도 벚꽃, 땅을 봐도 벚꽃. 늦기 전에 빨리 구경오세요~! 딴 세상 같고 좋아요”라는 글도 함께 게시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예쁘신 거 아니에요?”, “미모는 가히 지금이 전성기라고 생각 합니다”, “벚꽃이 나라언니 미모에 묻히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꽃보다 예쁜 나라양이네요~^^ 저는 왜 안 데려가요” 등 ‘폭풍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장나라는 21일 중국으로 출국,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위롱후 행사를 비롯해 북경 국제영화제와 파오마창 산동방송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등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나라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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