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현중의 일본공연실황이 담긴 DVD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가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현재까지 1만6,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DVD위클리 차트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 오리콘 DVD주간 차트에서 해외 솔로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2010년 마이클 잭슨의 `마이클 잭슨VISION`에 이어 두 번 째인 만큼 현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이기에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2003년 가수 보아가 `8 Films & more`로 3위를, 2011년 장근석의 `JANG KEUN SUK 2011 ASIA TOUR Last in Seoul` DVD가 랭킹 4위를 기록한 것이 지금까지 일본 내 최고 성적으로 머물러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김현중의 1위 소식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김현중의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DVD와 동시에 발매 된 블루레이디스크 버전도 오리콘 주간 랭킹에서 7,000장을 판매하며 블루레이디스크 차트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명실공히 한류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싱가폴, 홍콩, 대만에서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김현중은 오는 6월부터 중국의 4개 도시에서 대대적인 팬미팅을 시작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키이스트)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