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오비는 6년 만에 신인 객원 가수를 직접 발탁, 오는 30일 객원 가수와 함께 신곡 `Let me go`(렛 미 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공일오비의 객원 가수를 거쳐 스타덤에 오른 만큼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게 될 신인 가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일오비 측은 이번 노래가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지금까지 공일오비가 한번도 시도하지 않는 새로운 장르``라고 밝혔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흥행과 함께 가요계가 `90년대 대중음악`에 대한 재조명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공일오비 소속사 엠브로 측은 ``공일오비의 새 앨범 발매 소식에 기존 공일오비의 팬들은 물론이고 30~40대 음악팬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90년대 대중음악의 중심이었던 공일오비의 귀환이 지금 신세대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도 궁금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공일오비는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