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 유인나가 휴식 시간에도 서로를 챙기며 닭살 애정행각을 펼쳐 화제다.
tvN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 제작진에 따르면 계속되는 로맨스 신에 쉬는 시간에도 함께 대본을 맞춰보는 등 많은 시간을 함께 해서인지 최근 부쩍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지현우가 유인나의 어깨를 주물러준다거나 유인나가 초콜렛을 지현우 입에 넣어주는 등 그저 한 작품에서 만난 남녀주인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다정한 연인포스를 풍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이거 연출 아닌거 맞죠?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운데~ 혹시 진짜 사귐?”, “훈남훈녀가 만나 그렇게 키스를 자주 했으니 정분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그런데 왜 내 눈에선 눈물이 나지”, “붕도-희진 커플 지지자로서 이 커플 찬성일세”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24일 방송 분에서 김붕도(지현우 분)가 최희진(유인나 분)에게 “내가 책임지겠소”라며 조선시대 과거를 정리하고 희진 곁에 있겠다며 선언한 후라 많은 시청자들이 “진짜로 책임지라”며 두 사람의 예쁜 로맨스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역)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로 tvN을 통해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