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Home >  연예  >  전체보기
`더킹 투하츠` 하지원-이승기, 결혼 강행...의미심장한 ‘개념 결말’

기사입력 [2012-05-25 11:01]

`더킹 투하츠` 하지원-이승기, 결혼 강행...의미심장한 ‘개념 결말’

‘더킹 투하츠’가 위기를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하지원과 이승기의 행복한 모습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마지막 회는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지난 19회 방송 분에서 김항아(하지원)와 이재하(이승기)는 남북한 전쟁 발발이라는 위기에 봉착해 생이별을 겪게 되는 등 ‘점입가경’ 예측 불허의 결말을 예상케 했던 상황. 마지막 회에서는 김항아와 이재하가 결혼식을 올리고 남북한이 힘을 합쳐 전쟁을 막아내며 의미심장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더킹 투하츠’ 마지막 회 방송에서는 북녀(北女) 김항아와 남남(南男)이재하가 좌절과 역경을 딛고 위험천만한 하지만 뜻 깊은 결혼식을 치룬 후 귀여운 아이까지 낳아 단란하게 지내는 모습을 담아냈다.

김봉구(윤제문)의 계략에 의해 일촉즉발 전쟁 발발 상황에 도달했던 남한과 북한은 김항아와 이재하의 슬기로운 대처로 전쟁을 막아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해 굳건한 사랑과 신뢰감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을 위해 기다리고 있던 두 사람은 “우린 전쟁도 막아냈자나”, “그렇지요. 포기만 안하면 됩니다”라며 손을 맞잡고 걸어 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안겨줬다. 그런가하면 이재신(이윤지)은 사랑하는 은시경(조정석)을 상상 속에서 만나며 씩씩하게 힘을 내는 모습을 그려내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훌륭한 배우들과 제작진들과 함께 한 지난 4개월간의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다”며 “그동안 ‘더킹 투하츠’를 향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던 ‘더킹 투하츠’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되길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창세의 무비스토리 더보기

  • 캐치더영 `모험을 노래하는 여..
  • [비하인드 무비 스토리] `비트`

김진환의 스타패션 더보기

  • [스타패션] `올 겨울은 롱코트..
  • [스타패션] `이 미모 실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