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첫 방송될 ‘신사의 품격’에서 ‘불꽃 독설’이 특기인 까칠하고 시크한 건축사 김도진 역을 맡은 장동건은 지난 21일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된 촬영을 마치고 식당을 통째로 빌려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푸짐한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통 큰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밤낮으로 고생하게 될 제작진을 위해, 그리고 시청률 대박을 기원하며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한우 파티’를 선사한 것.
이날 회식자리에는 여자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하늘을 비롯해 ‘꽃신사’ 친구들 김민종, 이종혁과 윤세아 등 200여명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회식자리에서 장동건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불안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는데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대박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작업인 만큼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화앤담픽처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