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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배수지, 남편 신원호와 다정한(?) 직찍 화제!

기사입력 [2012-05-31 10:42]

국민 첫사랑 배수지가 특급돌로 변신했다.

드라마 KBS 2TV ‘빅’을 통해 청초 단아한 모습을 벗어 던진 배수지가 자칭 남편과 함께한 직찍을 공개해 벗어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선보인 것.

“너는 내 남편이야!” 라고 거침없이 말하며 인증샷을 남긴 배수지에게 꽉 잡힌 억세게 운 나쁜(?) 남자는 바로 신원호. 해맑은 배수지의 환한 미소와 상반된 불만 가득한 신원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배수지가 분한 장마리는 보이 프렌드 강경준(신원호)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한 교포 여학생. “나랑 가든, 나랑 살든가 하자.” 라며 강경준의 행방을 뒤쫓지만 오매불망 그리워한 강경준의 행방은 오리무중. 그 대신 강경준과 ‘멘탈 속 깊~이까지 공유’됐다는 서윤재(공유)라는 시크한 아저씨가 나타나 돌아가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자, 자신의 남편 강경준과 오묘하게 비슷한 이 아저씨가 갑자기 수상하게 느껴진다.

강경준을 위해서라면 스토커를 마다하지 않는 특상급돌아이 장마리로 분한 배수지의 파격 변신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국민 로코 ‘빅’의 공유, 이민정, 배수지가 선보일 복잡한 러브라인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6월 4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영화사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