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은 6월 5일 UN이 정한 ‘환경의 날’을 기념해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에코지니 텀블러를 제작했다.
환경재단 홍보대사인 박진희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텀블러 제작에 사용될 손글씨를 응모 받고, 직접 디자인을 선정하는 등 제작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진희는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 사면 30분 정도 마실 텐데, 30분의 즐거움을 위해 30년의 나무를 베어내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다”며 “환경운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잘하고 있는 1번은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것이다” 며 텀블러 사용을 권장했다.
또, 박진희는 롯데홈쇼핑에서 제공한 텀블러 캠페인 방송 출연료를 환경재단의 ‘아시아태양광전등지원 캠페인’에 다시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남겼다.
한편, 에코지니 텀블러는 6월5일~6일 이틀 동안 롯데홈쇼핑을 통해 시청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