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바이` 정소민, 귀여운 뚱녀 변신~
기사입력 [2012-06-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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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뚱녀로 변신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40회에서는 정소민이 여고생들에게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뚱녀로 변장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길을 걸어가다 여고생들에게 쩔쩔매고 있는 `경표`(고경표)를 발견한 소민. `경표`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눈을 감고 양옆에 있던 장바구니를 휘두르며 달려가자 여고생들은 바로 자리를 떠난다. 무사히 집에 돌아온 소민은 친구들이 용감한 시민이라고 띄워주자 우쭐해한다.
하지만 며칠 뒤, 여고생들이 긴 생머리에 쌍꺼풀이 없는 여자를 찾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소민. 지레 겁을 먹고 사자머리에 쌍꺼풀테이프 그리고 옷에 솜을 꽉 채워 넣어 완벽한 뚱녀로 변장을 한다.
촬영을 마친 정소민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더운 날씨에 옷에 솜을 꽉 채워 넣어 더웠지만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준금`(박준금)의 잔소리로 인해, 스트레스성 위경련이 걸린 `진행`(류진)이 `준금`에게 화를 낼 기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정소민이 귀여운 뚱녀로 변신하는 에피소드는 4일 오후 7시 45분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40회에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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