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꽃신사 4인방’과 ‘꽃여신’이 막강한 찰떡 호흡을 펼쳐내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꽃신사 4인방’과 ‘신품 여신’ 김하늘이 펼쳐내고 있는 환상적인 연기호흡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껏 드높이고 있다. 이들은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대본 연습으로 찰떡 호흡을 드러내고 있는 것. 연일 이어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읽고 또 읽는 등 대본 연습에 몰입하는가하면, 상대 배우들과 실전 같은 리허설을 거듭하면서 캐릭터를 몸에 익히고 있다.
실제로 장동건은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은 채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 장동건은 의자에 앉지도 않은 채 문에 기대서서 대본을 암기하는 가하면, 카메라의 위치를 바꾸는 아주 짧은 시간에도 대본을 정독하며 꼼꼼하게 감정선을 체크하고 있다.
또 김하늘은 대본마다 자신의 분량을 포스트잇으로 구분 해놓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려하며 대본삼매경이 빠진다. 김하늘은 자신이 연기해야할 장소라면 침대이든, 욕실 바닥이든 어디에서든지 대본을 꺼내들고 대본열공에 심취한다는 귀이다.
상대방 출연자를 잘 배려해주기로 소문난 김수로와 이종혁은 상대배우들과 함께 나란히 대본을 보면서 머리를 맞대고 상대방과의 호흡을 맞춰보는 훈훈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진지한 얼굴로 대본 속 자신의 분량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빈틈없이 대본을 암기하는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9회분 예고편에서는 김하늘이 폭풍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장면이 담겨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화앤담픽쳐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