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은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까칠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매력을 지닌 건축사 김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블랙홀 마력 10종 세트’를 통해 건축가로서 프로페셔널한 포스가 넘쳐나는 카리스마, 저절로 뿜어져 나오는 섹시한 남성미, 미워할 수 없는 초강력 너스레와 능청스러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저돌적인 로맨틱함 등 거침없는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김하늘을 향한 불꽃같은 ‘짝사랑’을 저돌적으로 드러내는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는 가하면, 진심을 담아 진정성 있게 이별을 선언하면서도 김하늘을 잊지 못해 애틋한 눈빛을 드리우고, 멀어져가는 김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등의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것.
또 김하늘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으면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모습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가 하면, 모자이크로 처리된 김하늘의 몸매를 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허당스러운 면모도 펼쳐냈다. 황당한 상황에서 도리어 오기를 발동, 박력 있게 밀어붙이는 모습 등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도진 역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는 장동건에게 김도진으로 100% 빙의됐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장동건이 보여줄 매력들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어 더욱 강력해진 ‘도진앓이’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김하늘이 적극적인 ‘짝사랑’으로 다가왔던 장동건을 향한 진심을 깨닫고, ‘유리벽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ksorea.com 사진_화앤담픽처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