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드라마 녹화 현장에서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열정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지섭은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메인서버 김우현(박기영)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까칠하고 도도한 `차도남 수사관`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는 소지섭은 매회 전율 돋는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소지섭의 완벽한 연기 이면에는 실감나는 스토리를 담아내기 위해 한시도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의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이 숨겨져 있다. 꼼꼼하게 대본을 검토하고 외우는 것은 물론, 감독님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려내며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이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소지섭에게 대충이라는 단어는 찾아 볼 수 없다”며 “한 장면을 찍더라도 마치 본인이 김우현과 박기영이 된 듯,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소지섭의 모습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그래서 소지섭과 함께 작품을 하면서 참 흐뭇할 때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유령’은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인 사이버 세계,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짜릿함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도교욱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51K)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