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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런웨이 모델 포스’로 ‘옴므파탈’ 종지부

기사입력 [2012-06-29 18:10]

제국의아이들, ‘런웨이 모델 포스’로 ‘옴므파탈’ 종지부

제국의아이들이 완벽한 비쥬얼로 ‘2대8 가르마’를 정복했다.

세 가지 버전의 재킷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제국의아이들이 2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져 영상 속에서 또 한번 파격적인 비쥬얼 변신을 시도 한 것.

전체적으로 다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치명적인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던 재킷이미지와는 달리 제국의아이들은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컬러풀한 의상과 2대 8로 가른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런웨이 모델’을 연상케 하는 ‘시크한 댄디남’으로 변신했다.

또한 티저 영상의 비쥐엠으로 사용된 이번 앨범 `스펙타큘러`의 타이틀곡 `후유증`의 전반부는 소프트한 기타음과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곡 전체에 대해 강한 여운을 남기며 제국의아이들이 음악적으로는 어떤 변신을 시도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컴백 전야 대규모 쇼케이스를 펼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스타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