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은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따뜻하고 사려 깊은 ‘배려 100배’ 변호사 최윤 역을 맡아 깊고 우수에 찬 눈매를 가진 최윤과 200%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 김민종은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는 윤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애끓는 사랑을 펼쳐내고 있다.
무엇보다 김민종은 ‘100배남 세트’를 통해 자상하고 배려 깊지만 똑부러진 변호사의 모습부터 친구들 앞에서는 애교가 넘치는 귀요미로 변신하는 반전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김민종은 자신에게 저돌적인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윤진이를 향해 싹트는 사랑을 이성적으로 억누르며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상황. 또 김민종은 윤진이가 이종현과 만나고 있는 것에 무심한 척 하면서도, 이종현과 단 둘이 집에 있을 윤진이가 신경 쓰여 갑자기 집으로 쳐들어가는 등 은근슬쩍 질투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설레임을 안겨주기도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민종은 촉촉하고 사슴 같은 눈매가 최윤과도 너무 닮아있어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하게 된다”며 “김민종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유머러스하고 코믹한 모습도 실감나게 연기해내면서 김민종의 재발견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 김민종의 절절한 사랑은 어떻게 될 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신사의 품격’ 14회 방송 분에서는 서이수(김하늘), 김도진(장동건), 김은희(박주미)가 팽팽하게 감도는 긴장감 속에 삼자대면이 이뤄지면서 과연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화앤담픽처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