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가 차원이 다른 김지석의 프로포즈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11화에서 김지석(신지훈 역)이 정유미(주열매 역)에게 거절할 수 없는 ‘순수 프로포즈’를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보육원에 함께 봉사활동을 간 김지석과 정유미는 ‘껴안으면 결혼해야 된다’는 아이들의 말에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하게 된다. 김지석은 정유미에게 ``항상 같이 있고 싶다. 매일 아침 눈 뜰 때마다``라며 ``나 애들 좋아하니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어`` 라는 순수한 말로 정유미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과시한 것. 이에 정유미도 ``귀찮아서 해야겠네. 결혼``이라고 대답해 대한민국 여성의 로맨스 본성을 자극했다.
이에 힘입어 `로맨스가 필요해 2012` 11화는 최고 시청률 1.85%,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온라인에서도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오는 26일 밤 11시 방송되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12화에서는 정유미와 김지석의 첫 사랑싸움, 첫날밤 등 연인들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로맨스를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