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시즌2`의 우승자 구자명이 준우승자 배수정과의 의리의 약속을 지켜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위대한 탄생 시즌2` 스페셜방송 해피엔딩을 통해 TOP12 멤버 중 천만 원의 빚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던 구자명은 당시 방송을 통해 상금을 받으면 준우승자인 배수정에게 천만 원을 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우승상금 수령 후, 구자명은 배수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영국에 있는 배수정에게 직접 천만 원을 보냈다. 이에 구자명은 상금 수령 전부터 수정누나와의 약속은 꼭 지키고 싶었으며, 함께 고생하며 힘든 일정을 견뎌온 배수정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 시즌2` 준우승자 배수정 또한 잠시 영국에 체류하고 있는 동안 끊임없는 섭외 요청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배수정은 오랜 영국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런던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 하는 등 MBC 런던올림픽 개막식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MBC 방송화면 캡처)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