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 임서연, 씨스타 학다리춤의 재해석(?)
기사입력 [2012-07-27 10:07]
-
`막돼먹은 영애씨`에 오랜만에 출연한 임서연의 만취 씨스타 춤 연기가 화제다.
27일 방송에서는 ‘막영애’ 터줏대감이었던 임서연(지원 역)이 오랜만에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자신의 업무였던 경리 일을 현재 맡고 있는 심진보(진보 역)에게 경쟁의식을 느낀 임서연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심진보의 마이크를 빼앗아 씨스타의 섹시한 ‘학다리춤’을 색다르게 표현한 것.
특히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임서연은 안주로 나온 마른 오징어의 긴 다리 2개를 목 뒤로 묶어 ‘오징어 홀터넥’으로 만드는 등 씨스타 ‘효린’이 선보였던 홀터넥 의상을 재해석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또 옆 선이 탁 트인 치마 사이로 빼어난 각선미를 드러내면서도 벽을 붙잡고 처절한 몸부림 진상 댄스를 선보여 반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라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돌아이 임서연! 너무 재미있다”, “오징어 홀터넥이라니 정말 웃긴다, 임서연 대박!”, “만취한 지원의 진상댄스라, 오랜만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간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우리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 이전글 다음글
전체보기 기사목록
전체보기 인기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