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영화 '우리들의 천국'(가제)에 캐스팅됐다.
'우리들의 천국'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문제아 탑스타가 폐쇄위기의 호스피스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온 후 그곳의 환자들을 만나 삶과 음악에 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코믹과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
이홍기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KBS 2TV '노리코, 서울에 가다' 등에서 탄탄한 연기 실력을 펼치며 연기파 한류로 성장했다. 특히 안정된 연기력과 감정표현, 훌륭한 대사 전달력으로 수많은 드라마와 스크린 등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에 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극중 이홍기는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스타지만 성장통을 앓고 있는 충의 역을 맡았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호스피스 병원으로 봉사하러 가게 되고 그곳에서 숨겨왔던 그의 아픔을 치유받음은 물론 죽음 앞에서도 위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환자들과 하나가 되어주는 캐릭터.
이홍기는 “스크린 첫 작품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싶었다”며 “'우리들의 천국' 대본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우리들의 천국'은 9월 크랭크인, 2013년 상반기 한국 및 일본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K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