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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민호, 무사의 절개 고스란히 담아낸 눈빛 연기...`여심 들썩들썩`

기사입력 [2012-08-15 08:15]

`신의` 이민호, 무사의 절개 고스란히 담아낸 눈빛 연기...`여심 들썩들썩`

‘신의’ 이민호가 고려 무사의 절개를 담아낸 눈빛연기로 여심(女心)을 잠 못 이루게 했다.

14일 방송된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신용휘) 2회에서는 무사 최영(이민호 분)이 노국 공주(박세영 분)의 수술 후, 정체모를 자객들에게 납치된 현대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를 구해 그녀가 살던 현대로 돌려보내고자 하늘문 천혈 앞에선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무사로서 약속을 지키고자하는 굳은 신념을 드러냈던 최영은 은수가 돌아가는 것을 막아선 왕의 어명 앞, 끝내 그 언약을 지키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한 자괴감과 왕에 대한 실망감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결국, 절망과 분노로 가득 찬 은수의 검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더해 스스로를 찌른 최영의 모습은 언약의 값을 목숨으로 대신하는 무사의 절개를 온전히 담아내 ‘신의’ 2회 속 최고의 명장면에 등극하며 이민호의 연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무사의 신념 가득 담긴 눈빛 연기! 보는 내내 가슴 두근두근!’, ‘이민호 훈훈한 비주얼에 눈빛까지! ‘최영앓이’ 시작이다!’, ‘이민호,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는 배우인 듯 오늘 진짜 대박!’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로 돌려보내주는 약속을 지킬 때까지 은수를 지켜주겠다며 고려무사의 굳은 신념을 전하는 무사 최영의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