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류승범과 지금은 편하게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
기사입력 [2012-08-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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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577 프로젝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류승범과의 결별, 하정우와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공효진은 ``(하정우) 두 명이 같이있는 자리에서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이 깔금한것 같다. 류승볌과는 10년 넘게 열애했다. 결별하는게 쉬운일 아니었고 갑작스럽게 싸움을 한 것도 아니다``며 ``오래 연애를 하면 헤어지는 것도 남다르다. 지금 현재 연락 안하고 지내는 것이 아니라 아무렇지 않게 전화 통화하고 서로 챙겨 주며 이 상황에 대해서 위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했다.
이어 그녀는 ``서로가 맘이 찢어질 정도로 아프지않고 영원히 안녕이 아니라 10년 연애를 좀 쉬자라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 하정우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친척같이 편한 사이이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마지막으로 ``추측성 기사 자제를 부탁드리며, 류승범과 나는 지금 완벽한 싱글이다`` 고 강조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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