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화보에서 사관학교 소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번 화보는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디퓨전 라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와 함께한 2012 F/W화보로, 김민희는 다크한 밀리터리 테마의 컬렉션 의상을 입고 스타일리시한 패미닌 밀리터리 룩을 표현했다.
화보 속 김민희는 북치는 소년 모자를 쓰고 모노톤의 두툼한 코트를 입어 시크한 밀리터리 룩을 선보이는 한편, 도트무늬 원피스와 플리츠 스커트 등을 입은 컷에서는 사관학교 소녀의 천진난만미소와 발랄한 포즈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민희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는 다소 톤 다운된 분위기의 화보에 위트를 더했다.
위트와 감각적인 포즈로 김민희의 매력이 돋보이는 패션화보는 `마리끌레르` 9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재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마리끌레르)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