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방송인 우종완이 지난 15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우종완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고 사인은 자살을 추정하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활발하게 방송 활동 및 사업을 해오던 故 우종완은 지난 3월 특정범죄가중처벌에대한법률위반(뺑소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故 우종완은 `고소영진`으로 불리던 닉스 청바지를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연예계 스타들과도 친분을 쌓아왔다. 무한도전, 도전슈퍼모델 코리아 등 활발한 활동을 하다 자살해 네티즌들은 더욱 충격을 받은 상태. 방송인 정준하도 자신의 트위터에 ``종완이형....ㅠㅠ``이라는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5시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