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점쟁이들`을 통해 코믹 연기에 도전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제훈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제훈은 16일 오전 1시 MBC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두 번 째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제훈은 이번 방송에서 이전 작품들인 `파수꾼`, `건축학개론`, `고지전`을 키워드로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어린 시절과 첫사랑 이야기, 곧 다가올 군입대 이야기를 풀어놓아 진지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여성 청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이제훈은 ‘푸른 밤’의 클로징 멘트인 “우리 이제 잘까?”로 방송을 직접 마무리해 MBC 라디오 mini 게시판과 SNS를 뜨겁게 달구었다.
청취자들은 “오늘만큼은 더 푸른밤 작가 하고싶네요.. 듣는 내내 엄마미소ㅠㅠ”, “심야에 이제훈씨 목소리 들으니 같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훈은 참 꾸밈없고 솔직 담백한 분 같아 좋다는”, “정엽의 푸른밤 간만에 본방사수 중! 제훈님 목소리 라디오 통해선 처음 듣는데 매력 철철 느껴져 흐뭇! 영화 점쟁이들 대박!”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목소리만으로도 여심을 뒤흔든 매력남 이제훈의 첫 코믹 연기 도전작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운충만 코믹호러 `점쟁이들`은 10월 3일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영화인)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