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10월 20일에 열리는 암환자 자녀를 위한 ‘나는 희망 그리는 디자이너’ 행사에 가수이자 패션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션을 초청, 일일 디자이너로서 학생들과 함께 운동화를 디자인하고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봉사와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션은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발된 암환자 자녀들, 사회복지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패션 사업가로써 브랜드를 론칭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희망샘 장학생과 함께 ‘나만의 운동화’를 직접 디자인하는 체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나는 희망 그리는 디자이너’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2005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의 일환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에게 평소에 쉽게 누릴 수 없는 문화적 혜택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2010년 호텔리어 체험을 통해 실제 두 명의 희망샘 장학생이 호텔경영 및 호텔조리학과에 진학한 바 있다.
션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샘 장학생들이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장학생들이 디자인의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재능 발견을 통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션은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기의 희망샘 장학생들과 함께 디자이너를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장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씩씩하게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가, 후에 그 꿈에 꼭 이를 수 있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우리나라를 위해 직접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는 션씨와의 일일 디자이너 체험이,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기업 이념에 따라, 대한민국의 내일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션은 힙합 패션 브랜드 MF! 론치를 비롯, 최근에는 캐쥬얼 패밀리 룩 쇼핑몰을 오픈하는 등 꾸준히 패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재능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서울시 홍보대사를 비롯 여러 사회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전국적으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엔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