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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가족’ 김유미, 북한 여장교 변신...`꽃브이 만발`

기사입력 [2012-10-25 13:55]

‘붉은 가족’ 김유미, 북한 여장교 변신...`꽃브이 만발`

배우 김유미가 북한 여장교로 변신했다.

김유미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붉은 가족 촬영 중이에요.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 촬영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미는 바쁘게 움직이는 촬영 현장 가운데 북한장교 제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유미는 “짜잔! 북한여자 변신완료. 흰 양말 패션, 죽이죠?”라며 재치 있는 멘트도 덧붙였다.

한편, 김유미는 김기덕 감독의 세 번째 제작 영화 ‘붉은 가족’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2007년 영화 ‘리턴’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유미와 영화계의 거장 김기덕 감독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