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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최진호 감독, ```엔딩노트`는 웃으며 눈물 흘릴 수 있는 영화``

기사입력 [2012-11-16 18:47]

한지민-최진호 감독, ```엔딩노트`는 웃으며 눈물 흘릴 수 있는 영화``

배우 한지민, 최진호 감독(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선재아트센터에서 영화 `엔딩노트`(감독 마미 스나다)의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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