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의 극 중 월드 프로덕션 식구들이 팔을 걷어 붙여 이고은(정려원 분)의 작업실을 꾸미는 사진이 공개가 돼 화제다.
어제 6부에서 결국 앤서니와 손을 잡고 `경성의 아침`을 이끌어 나가게 된 이고은에게 앤서니는 “기필코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작업실 키를 내어 주었고, 첫 작업실을 갖게 된 이고은을 위해 월드 프로덕션 식구들이 모두 나서게 된 것.
월드 프로덕션 식구들은 창립 이래 첫 작품 `경성의 아침` 작가인 이고은의 작업실을 꾸미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고, 실제 작업실을 꾸미는데 배우들이 동참하여 페인트칠, 청소를 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직접 작업실 보드, 노트북을 꾸며 손재주가 남다른 모습에 화제가 되었던 홍일점 정려원이 월드 프로덕션의 식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찍은 사진은 극 중 배우들의 친분은 물론 현장의 훈훈한 모습을 엿보기에 충분했다고.
이에 누리꾼들은 “`드라마의 제왕` 현장분위기가 정말 좋은가봐요~ 배우분들 모두 다정해 보여서 보기 좋네요.”, “그들이 직접 꾸민 작업실 나도 가보고 싶다!”, “`경성의 아침` 이고은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강현민(최시원 분)이 음주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고은의 교통사고의 악재까지 겹친 `경성의 아침`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벌써부터 다음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다음 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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