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국제전화 00700의 강점인 저렴한 통화료와 높은 품질을 전달하기 위해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에 출연하고 있는 허경환과 김지민을 12월 1일부터 온에어되는 00700의 신규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지민과 허경환은 `요금편`과 `품질편` 두편의 광고를 촬영했다.
‘요금편’에서는 뉴욕에 있는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김지민에게 꽃거지 허경환이 불쑥 나타나 “뉴욕에 있는 남자친구 궁금해요? 궁금하면 100원!”을 외친다. 뉴욕에 있는 남자친구와 통화하는 비용이 단돈 100원으로도 가능할 정도로 저렴하다는 내용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는 것. 그밖에도 허경환의 꽃거지 시그니쳐 댄스인 망치춤, 종이컵 실전화를 들이대며 커플폰을 하자고 들이대는 허경환의 모습이 웃음의 백미를 장식한다.
‘품질편’에서는 지하철에서 누군가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짜증난 김지민에게 꽃거지 허경환이 다가와 “국제전화 안 들려서 뭔 소린지 궁금해요? 궁금하면 100원!”이라고 외친다. 00700으로는 분당 100원만 내면 우수한 통화품질의 국제전화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품질편 엔딩에서는 더 잘 들리도록 몸으로 전화기를 닦는 허경환을 보며 더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김지민의 코믹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룻동안 두 편의 광고를 촬영하는 강행군이 이어지면서 스텝들은 행여 두 모델이 지치지 않을까 걱정이 컸지만, 허경환과 김지민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서도 연신 다양한 표정과 애드립을 보여줘 이 모든 걱정이 기우였음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한상현 SK마케팅앤컴퍼니 CP8팀장은 “이번 SK텔링크의 00700 광고에서는 국제전화비가 비싸서 외국에 있는 남자친구와 자주 통화를 하지 못한다든가, 자꾸 끊기고 음성이 들리지 않는 낮은 품질의 국제전화를 사용했던 실제로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만한 상황을 스토리화했다”며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 코너를 활용해 재미있는 스토리로 저렴한 통화료와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국제전화 서비스부문 품질 관련 1위를 자랑하는 00700의 강점을 위트있게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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