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희 셰프 `김민종 요리에 팬티 고무줄 굴욕`
기사입력 [2012-12-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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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김수로, 김민종의 마이퀸`(이하 <마이퀸>)의 MC 김수로와 김민종이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여성 셰프인 김소희 셰프의 거침 없는 독설에 굴욕(?)을 맛봤다.
김수로와 김민종은 `마이퀸`에서 한 판 요리대결을 펼친다고. 친구들과 엠티때 모든 음식을 다 한다는 김민종과 주로 다 먹는다는 김수로, 두 사람은 각각 ‘실파장떡’과 ‘치즈떡볶이’를 선택해 승부를 펼친다.
김수로와 김민종은 마치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한 장면처럼 김소희 셰프의 선택을 받기 위한 치열한 요리 대결을 벌인다. 김소희 셰프 또한 재료 확인부터 시간체크, 요리를 담아낼 그릇까지 꼼꼼히 챙기며 심사에 나선다.
이후 요리가 완료되고 시식평가에 들어가자 김소희 셰프는 날카로운 평가를 내리며 김수로, 김민종 두 MC를 진땀 나게 만들었다고. 특히 퉁퉁 불어버린 떡이 되어 버린 김민종의 떡볶이 쫄면에는 “초등학교 때 팬티 고무줄 같다”며 독설을 날렸고, 아무 맛도 나지 않는 김수로의 ‘실파장떡’에 대해선 “도로 가져가라”는 평가를 내리며 굴욕을 안겼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에 굴하지 않고 김소희 셰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서로 자신의 요리가 더 맛있다고 장외 입담대결을 벌여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한편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퀸’ 김소희 셰프와의 만남은 오늘 밤 11시 스토리온 `김수로, 김민종의 마이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CJ)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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