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은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하게 학교를 다니기로 마음먹은 유급생 ‘박흥수’로 분해 아이들은 물론 교사들과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만큼의 살벌한 포스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
드라마 ‘학교 2013’의 한 관계자는 “김우빈은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는 노력파 배우이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박흥수에 완벽하게 몰입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연기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무조건적인 위협감을 주는 문제아가 아닌 숨겨진 이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박흥수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의 범상치 않은 등장으로 이종석과의 과거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력으로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은 17일 밤 5회가 방송된다. (김재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이전글다음글